걸그룹 EXID 하니와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의 결혼식이 연기되었습니다.
양재웅측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3일, “양재웅,하니의 결혼식은 연기되었다”고,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또, 연기된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에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결혼식 연기와는 별개로 여전히 굳건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약 4년간의 교제 끝에 9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결혼식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월, 그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A씨가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최근에 알려지면서 양재웅과 하니에게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결혼식이 연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결혼식 연기에 대해 질문을 받았으나 “정확한 상황을 확인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